연말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오늘처럼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이 영하 2도, 낮 기온은 4도로 예년기온을 웃돌겠는데요.
올해 마지막날까지 큰 추위는 없겠지만 새해가 시작되는 월요일 날이 무척 추워지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 아침까지전국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그밖의 남부 내륙에는 1에서 5cm, 강원 산간에는 최고 7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그밖의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
대기 정체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반드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오늘보다 2도에서 3도가 낮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2도, 전주와 창원은 0도로 시작하겠고요.
낮에는 예년기온을 웃돌면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낮기온 서울과 청주 4도, 울산과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대체로 눈이나 비소식은 없겠지만 날이 무척 추워집니다.
특히 해넘이와 해돋이 보러가시는 분들은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는데요.
일요일 아침 눈은 모두 그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는 서울에서 5시 23분쯤 감상하실 수 있겠고요.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는 5시 40분쯤 올해 마지막 해가 저물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 밝은 해는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올라서 서울에서는 7시 47분쯤 새해 첫 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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